안양시, 대통령 수도권 공약 ‘서안양융합테크노 밸리’ 급물살이종걸 “서안양 친환경 융합 테크노 밸리를 4차산업혁명의 모델로 가꿔나갈 것”
[안양=이정아 기자] 이종걸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안양 만안구)은 28일 자신의 20대 총선공약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19대 대선 공약인 서안양융합 테크노 밸리 조성 사업이 국방부의 작전성 검토가 시작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국방위원인 이종걸 의원은 지난 11월 1일 서주석 국방부 차관을 만나 안양 만안지역 군사시설 재배치 문제와 관련 국방예산에 대해 협의를 가졌으며, 이종걸 의원과 서주석 차관은 서안양융합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해 50탄약대 지하화를 위한 작전성 검토를 내년(2018년) 3월까지 마치기로 합의했다. 또한 2018년도 국방예산에 ‘서안양 부대재배치를 위한 기본계획·설계용역’ 예산을 10억 반영하기로 하고, 국방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명확한 사업계획을 도출과 계획설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 예산은 현재 국회 예결위 소위 증액심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며 이종걸 의원이 예결위원장 등의 예산 관련인사들을 전방위로 만나면서 협조를 구하고 있어 통과가 유력 한 것으로 보여진다. ‘서안양 융합테크노 밸리 조성 사업’을 위한 1단계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탄약고 이전이 가시화되면서 청와대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공약을 담당하는 황태규 균형발전비서관이 11월 27일(월)에 서안양 융합 테크노 밸리 조성 대상지를 현장 방문하기도 했다. 황태규 비서관은 50탄약대 현장 방문에서 “주변지역의 기업, 업종를 키워나갈 계획이 필요하고, 지역 대학자원을 활용하는 연계방안도 마련해서 이 공간을 어떻게 키워나갈지 방향을 잡아야 한다”면서 “대통령 공약인 만큼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걸 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국회 국방위원으로서 만안지역 발전과 국가안보, 경제 살리기 측면에서 균형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서안양 융합테크노 밸리 조성사업을 구도심인 만안을 되살리고, 한국경제의 불쏘시개가 될 수 있는 모범적인 4차 산업혁명의 모델로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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