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부터 선후배 공직자들의 소통의 장이자, 각종 정책 아이디어 발굴의 장이었던 『평택시 Presentation Party』가 올해는 5회째를 맞아 『평택시민 아이디어 실행대회-내가시장이라면』발표대회와 공동개최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변화를 줬다. ‘함께 만드는 희망 평택’, ‘내가 시장이라면’이란 주제를 내건 만큼 일반 시민 25개 팀 가운데 예선을 거쳐 5개 팀이 본선에 오를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대학생, 마을 통장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했으며, 공직자들의 참여 또한 뜨거웠다. 시내의 가볼 곳을 미리 예약하는 스마트폰 앱과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는 아이디어, 젊은 작가들의 지역 예술 활성화 방안 등을 이야기한 시민의 제안과, 양심주차쪽지를 이용한 스쿨존 안전대책, 통복천 거리 활성화 방안 등 공무원의 제안이 본선에서 발표되어, 시민 5개 팀 중 1팀, 공직자 4개 팀 중 1팀이 각각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민팀 중 대상을 수상한 평택시이미지(최희정, 홍광헌)팀은 “평택시 무단투기를 근절하자!”란 제목으로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에 양심거울과 모형 카메라, 시민 쉼터 의자를 설치하는 방안을 실험을 통한 검증으로 제시하여 심사위원 평가 및 관중평가에서 가장 큰 호응을 받았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공직자와 시민이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지고 시정을 고민하고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시민이 행복한 평택시를 위해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하는 진정한 소통의 장을 계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히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한편, 대상 뿐 만아니라 채택된 우수 발표작들은 공무원의 행정 경험과 시민이 실생활에서 느낀 경험으로 만든 아이디어로 평택시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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