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중독폐해예방 작품전시회 개최
청소년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STOP!
이정아 기자 | 입력 : 2017/11/24 [18:10]
[안양=이정아 기자] 안양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3일 인터넷, 게임 중독폐해예방 작품 공모전의 전시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초중고생 대상으로 진행된 포스터, 웹툰 등 작품 공모전에서 본선에 진출한 25개 작품이 전시됐다. 그 중 12명(초등학교 5명, 중·고등학교 5명, 특별상 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온가족 스마트폰 쉼터 만들기’ 체험수기를 제출해 특별상을 받은 덕천초 4학년 학생은 “부모님과 같이 쉼터를 만들고 스스로 스마트폰의 사용규칙을 정하면서 온 가족이 규칙을 더 잘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4대 중독(알코올, 약물, 도박, 인터넷) 대상자와 가족들에게 상담과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초중고 학교들을 대상으로 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등 중독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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