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김용환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25일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서 ‘광명여성 START-UP 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해 광명동굴 방문객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 여성창업자금 지원자 및 취·창업 동아리 22팀이 참가해 창업 시제품을 전시·판매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광명동굴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광명시는 올해 전국 최초로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여성창업자금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으로 18개 여성 창업팀을 지원함으로써, 여성들의 창업 기반을 마련했다. 또 여성비전센터 4층을 리모델링 해 창업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창업관련 교육을 열고 아이템 개발과 판로개척 연구 모임 등의 장소로 제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창업지원의 토대를 다져왔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성장한 광명시 여성창업지원 사업이 이날 ‘광명여성 START-UP 창업 페스티벌’ 행사에 담겨, 창업자에게는 현장 체험의 기회와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광명동굴을 방문한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할 거리를 주는 다채로운 행사가 됐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여성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직업교육훈련과 창업지원을 통해 여성 일자리 창출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018년에도 약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여성 창업자를 지원한다. 또 이런 행사를 통해 창업팀 간 교류를 촉진하고 여성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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