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정아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안양시장 이필운)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안양 브라보’가 오는 25일 오후 5시 평촌아트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안양 브라보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빈민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엘 시스테마’(El Sistema)‘의 한국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교육이다. 2013년부터 안양지역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결성된 안양 브라보 오케스트라는 70여명의 단원과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향상음악회, 합동공연, 합동캠프, 시민축제 연주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서 무대를 경험하며 실력을 쌓아왔으며 그 동안의 연습 결과를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인다. 이번 5회 정기연주회는 ‘비상(飛上)’이라는 주제로 클래식 음악을 통해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며 비상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빛소리합창단(달안초등학교)과 국악연주자들의 초청연주와 함께 신규단원들의 특별연주, 바이올린 독주와 트럼펫독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준비했다.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전석 선착순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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