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정아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이필운)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늘예솔은 지난 11월 18일 병목안 시민공원 수리산 일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체험 프로그램 “늘⦁숲 탐험대”를 운영했다. 늘⦁숲 탐험대는 온 가족이 등산에 도전함으로 바쁜 일상으로 인해 부족했던 운동량을 충족시키고 수리산의 맑은 공기와 가을 숲의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 간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갑자기 찾아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모님, 어린 동생들, 고등학생 오빠들까지 참여해 온 가족이 함께 수리산을 등산하고 가을의 끝자락에 있는 단풍을 배경으로 가족사진도 찍고 솔방울과 오색 단풍잎을 주워 가을느낌의 석고방향제를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에서의 휴양을 만끽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은진(석수초·4) 청소년의 부모님은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어도 가족들이 다함께 발걸음을 옮기기 쉽지 않은데 늘예솔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가족 간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이후에도 늘예솔 청소년과 보호자 및 가족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 간 소통의 기회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청소년이 건강한 가정 내에서 올곧고 행복하게 성장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