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년 농업인의 미래, ‘고양시4-H경진대회’ 개최관내 8개교 150여 명의 학생4-H회원 및 영농4-H회원 참여
[고양=정태권 기자] 청년 농업인의 미래이자 정보 교류의 장인 ‘2017년 고양시4-H경진대회’가 지난 10일 고양시(시장 최성)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8개교 150여 명의 학생4-H회원과 영농4-H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인터넷이 발달하고 있는 요즘, 산업 활동 및 식생활문화의 기초가 되는 농·산업 분야가 축소되고 사람들이 흙을 만지며 살아가는 일도 줄어들고 있다. 이에 고양시4-H연합회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대처해 잊혀져가는 흙의 문화를 되살리고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농업의 중요성 알리고자 ‘고양시4-H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서는 ▲미니화단 꾸미기 ▲릴레이 경진 ▲단체 경진 ▲장학퀴즈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으며 청소년 정서에 부합하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종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4-H의 지·덕·노·체 기본이념 아래 창의력, 전문성 등 꿈을 키울 수 있는 능력을 풍부하게 키워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시대에 본인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4-H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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