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른 시군의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수원시 여성정책부서 관계자들과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2014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여성 대상 심리상담‧휴식시설인 휴 센터를 돌아보고 두 도시의 여성친화도시 우수사업을 소개했다. 또 시민모니터단의 우수활동사례와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여성정책의 중요성을 확인한 좋은 기회였다”며 “여성친화적인 지역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발족한 시민모니터단은 50명의 단원들이 여성친화도시 관련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 등을 모니터링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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