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 K-ICT 디바이스랩이 있는 6개 지역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협력하여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화 지원을 통해 관련 기기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지역 본선 진출작은 ▲생체신호 기반 유괴·납치 방지 밴드(레드서브마린), ▲스마트 의류 제작을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블루티움), ▲센서-인터페이스 일체형 MBL 과학실험 장치(안산강서고등학교팀), ▲스마트 프론트바 어닝(단국대학교팀) 등이다. 진흥원에서는 본선진출 4개 팀에게 총 500만원의 상금과 원장상을 수여했으며, 사업 아이디어 기획 및 피칭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제품 설계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 6개 지역예선을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팀은 오는 22~23일 이틀간 본선심사에 참가하고, 이를 통과한 팀은 12월 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공모전 최종 결선에 오르게 된다. 대상작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2개 팀), 최우수상에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4개 팀)이 수여되며, 총 3,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국내외 전시회(MWC, IT 월드쇼 등)와 글로벌 데모데이 참가 기회와 제품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팀들의 아이디어 고도화를 통해 창업이나 투자유치 등 사업화 성과로 이어져 ICT 기업 성장 및 지역 산업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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