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기아차 소하리공장․초록우산어린이재단, ‘맛있는 김치, 맛있는 나눔행사’개최김치 1만kg 광명시내 18개 동 주민센터와 20개 복지시설, 단체에 전달
[광명=김용환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7일 광명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맛있는 김치, 맛있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명시민체육관 앞 광장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서 기아차 소하리공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만kg(6700만원 상당)의 김치를 광명시내 18개 동 주민센터와 20개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표 광명부시장, 김익찬 광명시의장, 장기봉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안전총무실장, 서범석 노동조합수석부지회장, 진용숙 어린이재단경기지역 본부장, 서일동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2017미스코리아 어린이재단홍보대사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춘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기아의 김장지원행사는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의미 있는 사업 중 하나”라며 “올해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기아자동차 관계자를 비롯한 여러 자원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기봉 기아차 소하리공장 안전총무실장은 “사람중심, 행복도시 광명에서 마음이 따뜻한 많은 분들과 함께 작게나마 우리 이웃들에게 관심을 표하고, 사랑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이 끝난 후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수육과 음료 등을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식후 행사를 이어갔다.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지난 2011년부터 광명시민을 위한 김장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광명지역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교복지원, 주거환경개선, 주민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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