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용환 기자]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공덕환) Wee센터는 11월 7일 서흥초등학교 5학년, 16일 하늘초등학교 5학년, 21일 관교초등학교 6학년, 22일 용정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게임 및 스마트폰 과몰입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이 몇 년 사이에 빠르게 보급됨으로써 그 이용 대상이 점점 저연령화로 되어가고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은 물론, 과몰입 혹은 과의존이라는 행동양상이 심각하게는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야기되기에 미디어 사용에 대한 자기인식을 통하여 사용 조절 능력을 키워 일상생활에서 개인의 통제력을 향상시켜 스스로 조절하도록 유도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게임 및 스마트폰 과몰입 예방교육과 관련하여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한상봉 과장은 “급변하는 사회에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이 삶에 주는 파급효과가 크다는 것은 간과할 수 없다.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으나 과하게 사용할 경우 미치는 영향이 크기에 어렸을 때부터 조절에 대한 습관이나 통제력을 키워주어야 하는 것은 아무리 지나쳐도 과하지 않다. 따라서 예방교육을 통하여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며, 선용할 수 있도록 Wee센터에서 일조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교 학생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고, 편하게 게임할 수 있으며, SNS을 하는 등 스마트폰은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을 때가 많다. 그러나 이번 교육을 통해 나의 사용습관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되었으며, 앞으로 잘 사용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인천남부Wee센터에서는 매년 관내 학생들의 미디어 과몰입 예방을 위해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 과몰입 예방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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