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김용환 기자]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일근)는 지난 4일 태서농원에서 가족친화 경영을 위한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 임직원 가족이 참석,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 및 기업문화 개선이라는 주제아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구름산 둘레길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팀별 중장기 미션·비전 수립 분임토의, 오찬, 체육활동 등 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친화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를 위해 광명시의회 김익찬의원, 이길숙의원이 참석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팀별 중장기 미션·비전 수립은 각 팀별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광명도시공사 경영기획팀 양준철 팀장은 “기업의 미션, 비전, 목표는 조직 구성원들에게 꿈의 방향을 제시하며, 항해의 나침반 역할을 한다.”며 “공단 - 공사 전환으로 과도기인 현 상황에서 직원들의 목표설정과 혁신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고 밝혔다.

 광명도시공사는 매주 화요일을 ‘가족친화의 날’로 지정하고 전 임직원 정시퇴근제를 시행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장려하고 있으며,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하여 지난 9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 심사를 받은 바 있다.
 

 광명도시공사 김일근 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가족친화경영 분위기가 확산돼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됐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