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김용환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고충민원을 포함한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경기도 광주 화담숲에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힐링캠프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와 자존감을 높이고 친절교육을 병행해 민원서비스의 질 향상과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26, 27일 양일간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공무원들은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민원담당 공무원 간 유대감을 공유함으로써 마음의 위안을 얻는 시간을 가졌으며, 스트레스 관리법, 창조변화 시대의 공직자 마인드 향상 등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교육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은 기존의 주입식 강의를 탈피해 동료들과 자연에서 함께할 수 있어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이 치유받는 느낌이 들었다”며 “앞으로 향상된 대민행정으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힐링캠프를 여는 등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을 위한 복지를 늘려 진정성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행정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