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복지 핵심리더 아카데미 교육 마쳐
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43명 대상 7월부터 총 8회 운영, 전문가 특강과 현장체험으로 복지 핵심리더 양성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7/11/02 [13:44]
[광명=김용환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10월31일 오후 광명학습지원센터 누리보듬실에서 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복지 핵심리더 아카데미 교육 종강식을 개최했다.
제1기 광명복지 핵심리더 아카데미 교육은 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과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총8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동 복지허브화에 대한 이해 ▲마을 핵심리더 역할 ▲마을만들기(사례관리적 접근, 정신건강적 접근) 법률특강 ▲자원활용 및 연계방안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7회 차에서는 일본 후쿠오카 다자이후시청, 시가지보건복지부, 시가지사회복지협의회, 오이타현 시민활동센터, 제주특별자치도 동홍동 주민센터를 견학하는 등 국․내외 해외선진지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돼 교육의 내실을 높였다. 또 보건복지부의 은성호 복지허브화 추진단장을 초빙해 동 복지허브화 및 마을과 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문영희 교수의 마을만들기 자원활용 및 연계방안 특강과 음봉산동종합복지관 전관장의 마을만들기 사례특강 등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협의체 위원은 “이번 교육은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유익했고, 앞으로 우리 마을의 복지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할지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보호체계 구축의 핵심 축인 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과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통장, 주민자치 위원 등 대상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교육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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