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정아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구용)은 10월 31일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와 함께하는 혁신교육지구 지역이해 연수 ‘나의 안양문화유적 답사기’를 안양시 일원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는 2017 사회과 탐구활동 자료인 ‘자랑스러운 안양과천’을 지도하는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대해 바르게 알고,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학생지도를 위해 마련되었다.

안양시 문화해설사 이경옥, 김정남님의 설명과 함께 만안교→안양예술공원→안양박물관→마애종을 둘러보며 안양시 역사유적지와 학교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9월 28일 이전하여 개관한 안양역사박물관은 안양의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역사와 문화의 흔적을 통해 안양의 어제와 오늘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 지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는데, 지역을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초등학교 3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구용 교육장은 “안양혁신교육지구에서 지역교과서를 지도하는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들이 우리 지역을 잘 이해하고,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교혁신을 이룰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