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정태권 기자] 김포시자율방재단(단장 신현실)은 단원들의 역량강화와 능동적인 방재체계 형성을 위하여 재해복구 현장교육을 지난 31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자율방재단원 80여명은 강원도 태백시 365세이프타운에서 재난에 대한 간접적인 체험을 통해 실제 재난발생 현장에서도 효율적인 방재활동을 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키우고, 다수의 협동을 필요로 하는 대규모 복구활동을 대비해 재해현장 체험을 하며 방재단원들간의 일체감을 증진시켰다.
 

이날 단장으로서 처음으로 재해복구 현장교육에 참석한 신현실 단장은 모든 교육을 마치고 난 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포시의 재난을 책임지기 위하여 아침 일찍부터 교육에 참석한 방재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겨울도 큰 재난피해가 없도록 신임 단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현장교육이 단원들의 방재능력 향상에 중요한 계기가 되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김포시자율방재단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김포시민을 위하여 언제나 몸을 아끼지 않고 봉사하여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포시자율방재단은 재난 없는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대비하여 집중예찰활동 및 피해예방 방재교육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