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해 경인교육대학교와 합동훈련 진행

[안양=이정아 기자] 안양해솔학교(교장 오재용)는 10월 30일(월) 10시에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중점사항 중 하나인 특수학교 대상 대피훈련의 일환으로 전교생 및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산불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최근 학교 인근 등산로에서 빈번하게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감안하여 재난상황을 산불로 가정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해 학생들을 차량으로 경인교육대학교 운동장까지 수송하였다.

상대적으로 대피에 취약할 수 있는 특수학교에서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재난대응훈련을 몸으로 경험할 수 있었고, 교직원들은 위기판단 능력을 배양하고 재난발생 시 역할을 숙지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이날 훈련을 참관한 경기도교육청 평가관은 특수학교 위기대응 능력 제고에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및 교직원이 재난에 대하여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