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정아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만안 노인문화의 중심이 될 만안노인복지회관 (만안구 냉천로153번길 15)의 개관식이 27일 열렸다. 그동안 만안노인복지회관은 시설이 노후하여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리모델링으로 시설기능을 개선하고 노인복지 공간을 확충했다. 만안노인복지회관은 지하 1층, 지상4층 건물로, 지하1층에는 목욕탕, 1층에는 만안구 노인회지회, 진료실, 휴게실, 2층에는 이‧미용실 및 서예실, 바둑실 및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의실이 설치되어 있다. 3층은 체력단련실과 강당, 4층에는 경로식당 및 강의실, 옥상에는 게이트볼 연습장이 조성되어 있다. 안양시는 만안노인복지회관 리모델링을 위해 2016년 5월 공사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17년 3월 착공해 2017년 9월 건물을 준공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만안구 어르신들의 복지 거점인 만안노인복지회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새롭게 단장한 노인복지회관에 많은 어르신이 오셔서 인생 2막을 더욱 활기차고 즐겁게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