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김용환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청소년 지방자치교육 프로그램에 한터초등학교와 서천중학교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에 한터초 4학년 학생들이, 27일에는 서천중 사회교과 체험학습반 학생들이 의회에 방문했다. 학생들은 의회를 방문하여 용인시 지방자치의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각 상임위원회회의실에서 회의가 진행되는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본회의장에서는 학생들이 모의회의를 직접 진행하며 「용인시 자전거 생활화 조례안」과 「경전철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학생들은 직접 의원들을 만나 생생한 의정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한터초 학생들을 맞아 준 박원동 의원은 “27명의 시의원들은 시민을 대표하는 사람들로 시민들이 용인시의 행정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예산이 올바른 곳에 쓰이도록 해주는 사람들이다”라고 시의원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여러분이 어른이 되어 잠시 용인을 떠나더라도 다시 돌아와서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시의원이 할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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