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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치매안심센터 시행 앞두고 유관기관과 간담회 열어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0/25 [13:27]

광명시 치매안심센터 시행 앞두고 유관기관과 간담회 열어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7/10/25 [13:27]

[광명=김용환 기자] 광명시 치매관리센터는 올해 12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치매안심센터와 관련해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과 24일 광명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치매안심센터는 국가치매사업의 일환으로, 치매 예방, 조기진단, 보건·복지 자원 연계 등 유기적인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 경감, 궁긍적으로는 치매환자와 가족, 일반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간담회는 치매안심센터의 전국적 시행에 앞서 유관기관의 의견을 듣고 치매환자의 조기발견과 다각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일대일 사례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광명시 치매관리센터는 이날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치매안심센터 운영,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 가족 카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안심센터 쉼터 이용 어르신들의 필요에 맞게 지역사회 장기요양서비스로 이동할 수 있는 체계적인 서비스 연계체계를 구축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방문요양서비스 관계자는 “광명시 치매관리센터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치매환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모든 치매어르신이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고, 가족의 부양에 대한 부담감도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치매관리센터를 효과적으로 치매안심센터로 변화시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이후에도 광명시민의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 등을 통해 치매관리사업의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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