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김용환 기자] 용인시는 유명 저자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북타임’의 10월 강좌로 오는 27일 죽전도서관에서 ‘우리들의 변호사’의 저자인 박준영씨의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 변호사는 익산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 삼례 나라슈퍼 3인조 살인강도사건 등의 재심과 무죄판결을 이끌어낸 재심 전문 변호사로 알려졌다. 억울하게 피고인이 된 사람들 편에서 재심청구를 성공시켜 주목받았으며, 방송 프로그램 출연과 강연 등의 활동을 하면서 ‘우리들의 변호사’, ‘지연된 정의’ 등 여러 저서도 펴냈다. 박 변호사는 이날 강연에서 ‘법과 제도에 대한 다른 생각’을 주제로 우리 사회에서 법과 제도가 운영되는 현실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죽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70명이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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