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예의 대상은 시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점수를 이끌어 낸 족향기(사우동)의 족발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갈비명가(걸포동)의 인삼돼지등갈비찜, 능이버섯백숙(장기동)의 능이오리백숙, 장려상은 샘재매운탕(운양동)의 미꾸라지구이와 민물매운탕, 청원흑염소(통진읍)의 흑염소전골, 버거307(운양동)의 새우와 소고기를 활용한 젠틀맨버거세트가 선정됐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기도지회김포시외식업지부에서는 김포라 이름 불리운 지 1,260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를 기념하기 위하여 김밥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전년도 김포 맛 집으로 선정된 한성치킨(대곶면)의 치킨나눔과 해물로(풍무동)의 곤드레밥, 조개탕, 굴무침 나눔으로 시민들의 입을 즐겁게 하고, 김포시 다산종합식품의 다산다요리사와 합치액젓, 이가잔기지떡의 잔기지떡이 시민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게 하였으며 김포대학의 제과, 제빵 전시 및 초밥시식, 어린이급식지원센터의 체성분 측정, 영양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했다. 경연대회 맛 평가에 참여한 김모씨(사우동)는 “시민들이 참여해서 맛을 평가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들과 함께 왔는데 너무 많은 인파에 1시간이나 기다렸지만, 맛있는 음식을 아이들과 같이 맛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으며 참여한 음식들이 다양해서 2개소에 스티커를 붙이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밝혔다. 김포만의 맛과 멋을 지닌 특색있는 맛 집 찾기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번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6개 음식점은 김포시장상과“김포 맛 집”으로 지정돼 김포 맛 집 현판을 수여 받았다. 김포시는 김포 맛 집으로 지정된 음식점에 대하여 음식문화개선 홍보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김포시 외식문화의 한 축이 되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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