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가장 가깝고 친근한 이웃, 그리고 가족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위원 김종찬 의원 인터뷰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7/10/19 [10:04]
벌써 1년하고 6개월이 지났다. 지난 2016년 4월 15일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의 안양시 제2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김종찬 후보가 당선되었다.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과 이웃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경조사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마중물과 같은 정책을 펴겠습니다.”라며 도민의 목소리에 경청하는 사람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종찬 의원을 안양시청 별관에 위치한 경기도의회 상담소에서 만났다.
김종찬 의원은 20년 넘게 ▲ 안양시학원연합회장(11대), 안양관악라이온스회장(26대), 안양서초등학교운영위원장(3대)를 역임하고 현재 ▲ 민주평통자문위원, 안양시호남향우회 부회장, 안양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상임이사, 사회복지법인 유쾌한공동체 이사, 안양시 수화통역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안양지역사회의 당면과제와 현안 해결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ㆍ예산결산특별위원회ㆍ입법정책위원회 위원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민생복지특별위원장으로 왕성한 의정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역구 안양시의 현안 사업은 물론 경기도 전체의 사업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심도있게 해결해 나가고자 온 열정을 다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어느 경조사 현장이나 행사장, 민원 해결을 위한 장소에 가든지 늘 만나 볼 수 있는 사람이 ‘김종찬 의원’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부지런함과 친근한 의정의 정수(精髓)를 보여준다.
## 간단한 인사말 한마디
가을을 맞이하여 풍성한 날들이 되시고 항상 하시는 사업과 일들이 번창하며, 평안하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박달1,2동, 석수1,2,3동 안양2동 지역구 주민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지역발전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역주민들께서도 언제나 지역이나 가정의 크고 작은 일이 있으면 연락 주셔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의정철학
저는 크게 세가지 의정원칙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 첫 번째는 경기도의회 의정활동으로서 상임위 활동과 행정사무감사,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활동, 입법정책위원회와 조례입법 활동 및 의정현장 방문활동 등을 책임감을 갖고 충실히 임해야 한다고 봅니다. 경기도민을 위하여 도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역할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 두 번째로 지역현안과 문제해결입니다. 지역내의 여러 가지 현안이나 문제들을 파악함은 물론 지역구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고충이나 민원들을 해결하는데 항상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열정을 가지고 직접 발로 뛰며 민원현장과 어려움을 점검하고 경청하여 지역주민이 웃을 수 있는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세 번째로 지역주민과 항상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경조사는 물론 지역행사와 민원현장에 꼭 참석하여 한결같은 모습으로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도의원 김종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습니다. 지역내의 다양한 행사에 대하여도 주민들과 함께 하며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도 충실히 하겠습니다.
## 의정활동 내역
지역구와 주민들을 위해 진행된 현안 사업처리 내역으로는 ▲석수체육공원 야구장 보수공사비 1억원 ▲ 박달정보사 체육시설, 7억6천 ▲ 삼막마을과 경인교대를 연결하는 도로 개설공사비 10억원 ▲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진입로 확장공사비 9억원 ▲ 안양시 ‘연협습지 복원 정비 사업비 7억원’ 확보 ▲ 삼막천 하천을 친환경적으로 정화하고 개선하는데 도비 10억 등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형태로 확보하여 안양시에 교부했습니다.
지금도 진행중인 사업이 대부분인데 연말까지 잘 이행되고 정리가 되는지를 잘 점검하고, 안양시에서 집행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켜볼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구 내의 단체 및 기관에서 진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이나 학생과 학교를 위한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 입법조례활동
지난 6월, 국내 미혼모·부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기 위해서 '미혼모·부'라는 표현을 지양하고, '한부모'라는 용어로 통일해 사용하는 것을 유도하기 위해 현재 '경기도 미혼모ㆍ부 지원 조례'를 폐지하고, 미혼모ㆍ부 가족 지원에 관한 사항을 '경기도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에 포괄해 명시하고자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경기도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개정되기도 했습니다.
## 마무리 의정계획
지난 2016년 4월에 보궐로 경기도의회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의정활동 기간이 짧습니다. 그런 가운데 올해 1년을 마무리 하는 시점인데 아무래도 벌려놓은 지역현안 사업은 많지만 아직 완성된 부분이 적습니다. 그래서 현재 안양시 집행부를 독려하고 현황 파악을 잘 함은 물론 지역구 시의원, 시민들과 원활한 협의와 상의를 통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사업이 잘 수행 될 수 있도록 살펴볼 예정입니다.
또한 얼마전에는 데이트 폭력과 관련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토론회만 개최하고 문제점만 지적하고 끝나는 의도가 아니라 이러한 토론 기회를 통해서 사회문제로 대두된 데이트폭력을 우리가 한번 더 고민해 보고 그에 대한 대안이나 해결방안이 있다면 이에 필요한 내용을 입법조례로 발굴 제정하여 궁극적인 해결을 도출해 내고자 하는 의정활동의 일환입니다.
끝으로 지역구에 계시는 어르신들이나 어려운 이웃들,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을 찾아서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또한 이런 분들을 돕기위한 여러 사회단체들의 바자회와 기금모금 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것입니다.
그런 일에 열심히 참여하고, 함께 지역분들의 삶을 지켜보는 그런 일, 어떻게 보면 그런 것도 의원으로서 수행 해야할 막중한 일, 본연의 책무인 것이라 봅니다. 빠뜨림없이 잘 챙기면서 한해를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