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정아 기자]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이의철)는 지난 19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주민과 함께 즐기는‘2017 동안구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지난해까지 ‘주민자치센터 권역별 작품 발표 및 전시회’로 열렸던 행사 명칭을 ‘어울림 한마당’으로 바꾸고 알찬 내용으로 꾸몄다. 각 동에서 챠밍댄스, 풍물공연, 밸리댄스, 스포츠댄스, 하모니카 및 통 기타 연주 등 17개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부흥동 민요장구반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범계동 노래교실반과 비산3동 모듬북 난타반에 돌아갔다. 행사장 한편에서 서예, 캘리그라피, 사군자, 꽃꽂이, 문인화 등 90여점으로 전시회를 열었다. 많은 시민들이 작품 감상과 함께 한지공예 등을 체험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의철 동안구청장은 “동안구 어울림 한마당이 주민자치센터에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자리였다며, 배우고 익힌 재능을 기부하면서 어려운 이웃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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