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용환 기자] 지난 19일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광용) 직원 20여명은 수확시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 능내리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15년 10월 북부교육지원청-양도면 간 농번기 일손 돕기 및 농산물 구매 ‧ 농촌체험 프로그램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 일손 돕기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 20여명은 양도면에서 추천한 농가의 일손을 도와 지역 농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구마를 캐며 지역 농민과 함께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는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강화 쌀 및 고구마 등 특산물 구입과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농촌의 사회적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북부교육지원청 전광용 교육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도농교류 사업추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도농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