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김용환 기자] (재)광명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기대)은 20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사랑나눔복지공동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광명시인재육성재단과 사랑나눔복지공동체가 상호협력해 광명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광명시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협력하며 지역사회 청소년 대상의 공동사업을 기획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재)광명시인재육성재단 윤철 단장과 사랑나눔복지공동체 이한진 이사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청소년시설장 및 법인 이사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에는 양 기관이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상호 간 소통과 적극적인 지역 홍보를 통해 광명시의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공동체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빈곤하고 소외된 청소년 지원에 중점을 두어 협력하기로 의견을 나눴다.
 
(재)광명시인재육성재단은 청소년활동시설, 청소년상담복지시설, 특화시설 등 총 9곳의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사랑나눔복지공동체는 광명시 교회 16개로 구성된 청소년법인이며 소하2동 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