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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너do! 나do! 가치 함께 건강문화를 바꾸는 시간’ 치유와 힐링으로 소통과 공감의 연수 운영

학교건강증진직무연수 ‘내 이름은 꽃입니다.’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0/18 [15:12]

인천시교육청, ‘너do! 나do! 가치 함께 건강문화를 바꾸는 시간’ 치유와 힐링으로 소통과 공감의 연수 운영

학교건강증진직무연수 ‘내 이름은 꽃입니다.’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7/10/18 [15:12]


- ‘건강교육 1인 미디어 제작’ 참여 실천형 연수 실시
- 학교, 가정, 사회가 중심이 되어 건강문화를 만들어가는 기반 마련

[인천=김용환 기자]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는 잔잔한 감동의 눈물로 눈시울을 적시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교사들의 이야기가 울려 퍼지고 있다.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이 변했어요.’  ‘소중한 나의 이름과 함께 보건교사로서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건강교육 미디어 컨텐츠 만들기는 교사인 나와 스마트폰과 친숙한 학생들이 모두 주인공이 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어요.’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박융수)은 10월 12일(목)부터 10월 13일(금)까지, 10월 19일(목)부터 10월 20일(금)까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너do! 나do! 가치 함께 건강문화를 바꾸는 시간」학교 건강증진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건강증진 연수에 치유와 힐링이 녹아있는 공감연수를 접목하여 운영함으로써 교육공동체와 공감 소통하는 행복한 건강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연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을 받고 있다.
 

 먼저 구범준 대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와 함께 건강문화를 움직이는 변화의 중심에 있는 보건교사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 해 보며, 학생과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파악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관점 혁신의 시간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내 이름은 꽃입니다.」에서는 다양한 보건교사의 삶 이야기를 박석신 화가의 그림, 정진채 가수의 음악과 함께 소개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이름을 화목, 액자, 엽서에 담아주며 보건교사로서의 소중한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면서 함께 울고 웃는 치유와 힐링의 드로잉콘서트가 되었다.
 

 「너do! 나do! 함께 만드는 건강 미디어」에서는 1인 미디어의 의미와 역기능을 알고 학생들에게 건강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으로 함께 모색하였다. 건강교육미디어 컨텐츠 제작하고 시연을 통해 함께 나누는 참여 실천형 연수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이현숙 교사(인천남중학교)는 “평소 학생들과 소통하며 소셜미디어나 1인 방송에 많은 관심이 있었고 미디어를 보건교육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연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건강교육에 대한 사명감과 의욕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참석자 스스로 배움이 일어나는 이런 연수가 앞으로도 많이 진행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는 참여실천형 직무연수와 건강교육 미디어 컨텐츠 개발, 건강교육동아리 운영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여 건강문화를 만들어가는 발전적인 학생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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