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정태권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2017년 햇살하우징 사업대상자 가구를 읍․면․동을 통해 추가로 추천받는다. 김포시 주택과에 따르면 금년도에 시행하기로 결정된 2가구 외에 추가로 노후도 및 난방이 취약한 차상위계층 자가주택 2호를 2017년도 추가 사업대상자로 발굴해 추천할 예정이다. 추천대상은 노후도가 심한 자가주택을 소유한 차상위계층(중위소득 50%이하)으로 한부모가정, 장애인, 무한돌봄 계층이 포함된다. 햇살하우징 사업은 주택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난방비 등 주거비 절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가 에너지관리공단, 경기도시공사와 협약을 맺어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사업으로 일반 주택개보수 사업과 달리 에너지관리공단의 진단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주택개보수를 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근수 김포시 주택과장은 “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경기도의 주거복지분야 특색사업으로 우리시 주거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격자를 발굴하여 추천되도록 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복지사각에 놓이기 쉬운 차상위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물량 확대와 시설 개보수 단가의 인상을 경기도에 건의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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