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김용환 기자] 광명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기관광공사 홍승표 사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관광도 협업의 시대”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강연은 우리나라 관광 산업 전반을 살펴보고 자치단체별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관광산업 성공 사례와 보완해야 할 부문 등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강의하였다. 외국인의 한국관광 실정은 서울을 둘러보고 부산과 제주로 가고 있어 허리 부분에 해당하는 충청도와 전라도에도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관광지 조성 필요성과 외국인 관광객이 느끼는 우리나라 관광에 있어 개선해야 할 점 등을 사례를 통해 생동감 있게 전달하였다. 또한, 자치단체 간 성공사례로 서울에서 쇼핑하고 경기도 주변의 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도록 서울시·경기도·인천시 협약과 경기도 서남부권 5개시 관광협의체를 구성하여 중국 북경에 홍보관 개관 등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도 소개하면서 관광도 협업을 통해 활성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을 마치고 홍승표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강사료 전액을 광명시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추진 중인 “프랑스 장식미술박물관 바비인형 컬렉션 및 마텔의 스페셜 에디션 바이인형 전시” 개최 기간 중 전국 문화소외 청소년들을 초청 사업에 기부해 참석했던 공무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경기관광공사 홍승표 사장은 “광명시의 대표 관광지인 광명동굴에 문화소외 청소년 초청 사업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월 2회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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