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밥이 되는 인문학’ 4분기 강연… 오는 26일부터 매월 실시풍성한 삶의 문을 열어줄 인문학 명사들이 온다
- 10월 강원국 작가, 11월 탁석산 철학자, 12월 나태주 시인 강사로 초빙 [군포=이정아 기자] ‘대한민국 제1호 책의 도시’ 군포시에 지혜와 감성 소통을 통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인문학 명사들이 온다. 매년 시민들의 감성과 지성을 충족시켜 주고 있는 군포시 명사 초청 강연인 ‘밥이 되는 인문학’ 4분기 강사로 강원국 작가, 탁석산 철학자, 나태주 시인을 초빙한 것이다. 이달 26일에는 <대통령의 글쓰기>, <회장님의 글쓰기> 등을 출간한 강원국 작가가 2008년 대통령비서실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통령의 글쓰기’를 주제로 소통할 계획이다. 또 11월 23일에는 <한국의 정체성>, <한국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등의 저서 출간과 KAIST 등에서 강의하는 탁선삭 철학자가 한국문화의 특성에 대해 청중들과 삶의 지혜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12월 28일에는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회 위원장이자 <오래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풍경이 풍경에게> 등 다수의 저서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나태주 시인이 ‘시(詩)가 당신을 살립니다“는 내용으로 청강자들과 만나게 된다. 최재훈 책읽는정책과장은 “문학, 역사, 철학 등 매월 다양하게 펼쳐지는 인문학 강연을 통해 시민들의 삶이 보다 더 풍성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감성과 지성을 충족시킬 저명 강사를 초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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