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추석을 맞아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이 꽃향기 속에서 꿀맛 같은 연휴를 만끽했으며, 아름다운 가을꽃을 즐기려는 외국인 관람객의 발길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실내외 정원에서는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기 위한 카메라 셔터 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며 민속놀이, 수상 꽃 자전거, 보물찾기 등 참여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받았다. 오랜만에 화훼 농가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화훼 판매장에서는 국화, 다육식물, 난 등을 구입하려는 관람객들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문전성시를 이뤘다. 2011년 처음 시작해 7번째로 열린 고양가을꽃축제는 올해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수도권 가을 대표 축제로 도약함과 동시에, 봄에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호수공원 사계절 꽃 축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화훼산업 발전,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 넣었다. 또한 고양가을꽃축제 기간 동안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고양호수예술축제, 고양국제야외조각축제, 고양음식축제 등 2017가을행복대축제가 함께 열려 고양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발휘했다. 한편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17 고양시 100대 글로벌 상품대전(10.13~10.16), 호호성공페스티벌(10.14), 대한민국 화훼장식대전(10.21~10.22) 등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2017고양가을꽃축제의 야외 전시 일부를 10월 22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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