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정아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오는 29일 만안구청 강당에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실시하는 전략환경영향평가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이 주변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도록 되어 있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은 2030년 안양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도시공간구조를 구체화하고 용도지역·용도지구·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를 위한 것으로 ▴역세권·전통시장·지역활성화를 위한 용도지역 변경 ▴하천구역 및 산림지역의 자연녹지지역 지정 ▴미관지구와의 중복규제 해소 및 건축활성화를 위한 최저고도지구 폐지 ▴기능 상실된 도시계획시설(시장, 폐기물처리시설)의 폐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31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공람·공고하고 시의회 의견청취,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후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를 반영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최종 고시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의 밑그림을 그리는 절차로 열리는 이번 공청회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라며,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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