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정아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27일 좋은이웃교회에서 어르신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희망을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재가암 자조모임인 「전통놀이와 고추장 만들기」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재가암 자조모임은 가정에서 암을 치료하는 사람들이 서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증상을 관리해 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모임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두뇌튼튼 마음튼튼’이라는 건강강의를 시작으로, 전통놀이 레크레이션과 전통장 고추장만들기 체험을 하며 가족 간에 화합하고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안양시는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방문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조모임과 나들이 행사를 진행해 암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방문보건의료서비스 대상자 선정은 취약계층 암환자, 말기암 환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관련 문의는 안양시방문보건센터나 각 동 주민센터 방문간호사에게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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