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48년 ‘장로회 신학교’로 출범한 안양대는 1995년 안양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현재 신학대학, 인문예술대학, 사회과학대학, 스마트창의융합대학, 문리과학대학 등의 단과대학과 일반대학원, 신학대학원, 교육대학원, 경영행정대학원 등 4개의 대학원으로 구성되어 약 6,0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김광태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그 동안 설립자의 뜻을 이어받아 학교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한구석 밝히기 정신인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여 최고의 결실을 거두고 ‘“一人百步 不如 百人一步(일인백보 불여 백인일보)’의 정신으로 안양대학교의 밝은 내일을 열어가자”고 격려했다. 유석성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대는 인물을 낳고, 인물은 역사를 만든다. 안양대학교의 건학이념인 사랑과 섬김의 기독교 정신과 한구석 밝히기 운동을 통하여 인간을 변화시키고, 한국사회를 변화시키고, 세계를 변화시키는 인물을 길러야한다”며, 그 실천적 정신으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나라 사랑 그리고 학교 사랑”을 강조하면서 시대정신을 일깨웠다. 안양대는 최근 교육부의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잘 가르치는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도약 발전하고 있으며, 열심히 공부하는 학문공동체,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신앙공동체, 정성을 다해 봉사하는 사랑의 공동체를 지향하며 세계와 지역을 아우르는 글로컬(Glocal) 대학으로 부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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