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용환 기자] 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류석형)은 인천교육복지 실현과 교사들의 교수학습능력 신장을 위하여 찾아가는 교사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2017년 3월부터 실시한 찾아가는 교사연수는 사이버학습 인천e스쿨과 인천교수학습지원센터를 활용한 교육방법 개선에 대한 내용을 실습위주로 진행하는 연수다. 전반기에 23개교 705명의 선생님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가졌고 후반기에는 도서벽지를 중심으로 찾아가고 있으며, 영종도와 영흥도를 시작으로 9월 27일, 28일 양일간은 우리나라 최북단 백령도의 북포초등학교와 백령초등학교에서 진행하였다. 찾아가는 교사연수에서는 사이버학습 인천e스쿨만의 특성이 있는 학년과정, 학교과정 등 다양한 운영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인천e스쿨을 수업에 접목시켜 활발하고 창의적인 교실수업이 이루어지도록 안내하였다. 그리고 학생들이 사이버학습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우고, 문제해결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탐색해보고 사이버학습 인천e스쿨에 직접 학급을 개설하고, 학습내용을 구성하는 등 실습위주로 진행되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수만 개 이상의 수업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인천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다음 수업에 필요한 자료를 찾아보고, 실제 수업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함께 고민해보며 학생들이 즐거운 수업, 교사가 행복한 수업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연수가 진행되었다. 찾아가는 교사연수에 참여한 홍기현(백령초) 교사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학급 인천e스쿨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업방법에 대해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 이였으며, 평소 관심이 많은 수업방법 개선을 위해 도움이 되는 연수를 이렇게 멀리까지 직접 찾아와 진행해주셔서 매우 고맙게 생각합니다.”라며 연수 소감을 밝혔다. 수업을 바꾸고 미래를 변화시키기 위해 시작된 찾아가는 교사연수는 2018년도에 사이버학습의 시도통합 서비스로의 전환 및 인천교수학습지원센터의 개편 등의 흐름에 맞추어 학생연수도 함께 진행하여 지능정보화사회에서 앞서가는 인천교육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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