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보기에는 명절음식과 제사상을 차리는 40대 여성 직원들 12명도 장바구니를 들고 동참했다.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텃밭에서 정성껏 가꾼 채소와 콩 등을 가져와 좌판에 놓고 판매하는 5일장 골목에서도 각종 채소를 구매하기도 했다. 백암면에서 왔다는 김모 어르신은 “명절에 찾아올 손주들 용돈이라도 마련하려고 나왔다”며 “시장님이 직원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으니 장사 대박나겠다”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께서도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장을 보고 풍성한 인심을 느끼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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