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2018년도 시정목표를 ‘100만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 희망용인’으로 정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또 저성장시대 대내외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정여건이나 지속가능성 등을 우선해 정책을 수립키로 했다. 또 처인성 역사공원 등 주요 문화재와 임도 등을 활용한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대폭 확충하고, 예방접종 등 공공의료서비스 확대와 사회안전망 강화에도 나서기로 했다. ‘배움이 즐거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부문 투자도 대폭 늘려 노후학교를 순차적으로 개‧보수하고 학생들의 통학여건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내년이 민선6기 정책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마지막 해이자 10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행정체제 개편이 시작되는 해인 만큼, 민선6기 주요 정책의 완성도 높은 마무리와 100만 대도시 행정체제를 안착시키는 데도 주력키로 했다. 이어 각 부서 및 산하기관들이 올해 주요 성과 및 내년도 업무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모든 사업을 시민을 최우선에 두고 구상하고 추진해야 한다”며 “내년은 용인시가 제2의 전성기를 맞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똘똘 뭉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