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찾아가는 복지센터 복지통장 역량강화 교육 실시
복지통장 200여 명 대상 ‘복지통장의 임무 및 활성화 방안’ 특강 진행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7/09/29 [11:47]
- 같은 날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위한 희망브릿지 세미나도 열려
[광명=김용환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9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복지통장 20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역량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에서 잠재적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자원 간 연계협력,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현장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각 동 복지통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병철과 삼태기 전 멤버인 김한만 인기가수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교육은 문영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의 ‘복지통장의 임무 및 활성화 방안’ 특강으로 이어졌다. 특강은 문 사무총장의 현장 경험을 살린 사례 위주로 진행돼 복지통장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이 끝난 후 복지통장들은 “오늘 교육으로 복지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소외계층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복지통장의 역할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더욱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같은 날 18개 동 누리복지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복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희망브릿지 세미나’가 개최됐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18개동 누리복지협의체에서 진행되고 있는 특성화사업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각 지역의 복지 현안과 문제를 다각도로 고민하고 토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이를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내년도 누리복지협의체 운영방향을 설정했다. 이번 세미나는 희망브릿지 사업의 일환으로 9월5일 진행된 워크숍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기복지재단 공모사업을 통해 받은 사업비 5백만 원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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