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오는 9월30일부터 10월9일까지 열흘간 대책 추진, 총괄반, 재해ㆍ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등 총 332명으로 10개 반 운영
[광명=김용환 기자] 광명시는 시민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연휴를 위해 '2017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광명시는 오는 9월30일부터 10월9일까지 시 공무원 등 총 332명으로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0개 반을 꾸려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하고, 응급의료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비상진료대책상황실에서는 추석 연휴기간에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안내하며, 추석 당일에는 보건소 진료실에서 간단한 내과 진료와 처방전을 발급한다. 당직의료기관 과 휴일지킴이약국은 광명시 홈페이지(gm.go.kr)나 보건소 홈페이지(health.g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연휴기간 KTX광명역세권 및 전통시장 주변 등 교통혼잡 지역에 대한 특별 주정차관리도 진행한다. 아울러 광명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10월2일과 3일 이틀간 광명초등학교 운동장에 12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운영하며 입차 후 2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광명시청과 광명시민체육관 등의 부설주차장을 해당시설의 휴무(휴관)일에 맞춰 임시 무료 개방하고, 화재 등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2001아울렛,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규모 판매시설과 전통시장, KTX광명역 등 다중이용시설 10개소에 대해 삼천리, 한국가스ㆍ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가스ㆍ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광명시 메모리얼파크는 추석 연휴 방문객들의 추모 안내 및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광명동굴은 연휴기간 동안 휴무일 없이 문을 연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청소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단 10월 1, 4, 5, 8일은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긴 추석 연휴인 만큼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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