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아트밸리와 문화예술 교류 업무협약 체결공연·전시 예술의 확산·보급 및 문화 복지 구현에 상호 협력
- ‘광명동굴 야외조각전’ 광명동굴 일원에서 9월 27일부터 3개월간 개최 [광명=김용환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광명동굴 일원에서 아름다운 조각 작품들을 더불어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27일 광명동굴 앞 빛의광장에서 윤영달 아트밸리 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연·전시 예술의 확산·보급 및 문화 복지 구현, 문화관광명소 구축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기대 시장은 협약식에서 “지난 주말에 올해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는데, 유명 작가들의 조각 작품 등 콘텐츠가 보강돼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이라며 “앞으로 공연‧전시 등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문화관광명소를 구축하기 위해 아트밸리와 적극 협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윤영달 아트밸리 회장은 “아트밸리의 작품들을 광명동굴에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기쁘며, 전시 기간 많은 관광객들이 작가들의 조각 작품을 감상하며 공감도 얻고 예능지수도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광명시와 아트밸리는 그 첫 사업으로 광명동굴에서 9월 27일부터 3개월간 ‘광명동굴 야외조각전’을 개최한다. 9월 27일부터 3개월간 열리는 ‘광명동굴 야외조각전’은 크라운·해태에서 후원하는 작가들의 조각 작품 17점이 광명동굴 밖 주변에 설치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유명 작가들이 스테인레스 스틸과 브론즈, 이탈리아 대리석, 화강석 등을 소재로 제작한 이들 다양한 조각 작품들은 광명동굴 입구와 아이샤 숲, 빛의 광장, 매표소 앞 길, 동굴 올라가는 길 등 동굴 밖 요소요소에 골고루 배치돼 광명동굴을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아트밸리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송추유원지 인근에 크라운해태제과가 설립한 100만평 규모의 문화예술 테마파크로, 체험빌리지와 국악빌리지, 그리고 야외조각전시장, 갤러리 등의 전시빌리지가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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