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성황리 폐막!청소년과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다양한 체험 및 야외상영, 4일간의 다양한 색을 즐기는 성공적인 영화제 만들어
9월 7일 평촌중앙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평촌에서 23개국 59편(장편 15편, 단편 44편)의 초청작과 경쟁작을 상영하는 영화제를 진행했다. 특히 중앙공원에서는 3일간 야외 상영과 다양한 체험 부스 및 동아리 공연들이 진행되어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영화축제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더욱 돋보이는 것은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 모든 시설과 안양시 학생동아리연합회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영화 관련된 부스들이 운영되어 청소년들이 만드는 영화제, 청소년과 시민이 주인이 되는 영화제로 한층 새로운 변화를 주었다는 평가이다. 또한 롯데시네마에서는 초청감독과 함께하는 GV, 시네마클래스 등이 진행되어 관객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들이 진행되어 영화를 이해하는 과정과 소통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9월 10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진행된 폐막식에서는 축하공연과 국내경쟁 6편, 국제경쟁 2편에 대한 시상식, 수상작품 상영이 진행되었다. 청소년심사위원단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였고, 500여명의 청중평가단들의 감상평 이벤트 등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만들어 가는 영화제로서의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여 국제경쟁부문은 올해 처음 도입해 운영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하고 유려한 진행과 청소년과 시민의 직접 참여를 이끌어 내면서 국제 규모의 영화제로서의 면모를 일찍이 안착시켰다는 대내외적 호평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하겠다. 이필운 조직위원장(안양시장)은 “제2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행사가 4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하게 됐다”며 “축제에 협조해 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과 영화제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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