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정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회장 안대종)는 18일 안양시청 회의실에서 이필운 안양시장, 김대영 시의회 의장, 강득구 연정부지사, 자문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은 백두한라예술단의 북한문화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제18기 협의회 구성 현황 보고, 간사 임명장 전수 및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회장 이취임식, 제18기 협의회 운영방향 및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통일기반 조성사업에 공헌한 민주평통안양시협의회 이상호 회장과 김용곤 사무국장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남북한 정세가 불안정한 시기에 투철한 안보관으로 시민들의 평화 통일 의지를 집결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새로 취임하게 된 안대종 회장은 취임사에서 “정당과 계층, 세대를 어우르고 지역사회단체와 소통해 평화적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민족의 염원인 통일정책을 초정파적, 범국민적 차원에서 추진하기 위해 창설된 헌법기구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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