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이정아 기자]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센터 교육장에서 봉사자들의 활동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동아리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원봉사 동아리 회장 및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단법인 라파심리상담센터 상담사가 에고그램 검사 및 그룹별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에고그램 검사는 객관적인 항목을 활용해 진행하는 간단한 성격 검사로, 검사를 통해 자원봉사자 스스로가 자신을 이해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겪은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대화를 나누고, 동아리간에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안일님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동아리와 연계한 네트워크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 동아리들은 평소 집수리, 이미용, 수지침, 빨래, 식사조리, 목욕, 공연, 반찬조리, 치매예방 교육, 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