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 치매예방 건강 강좌 개최광명성애병원 신경과 심충섭 부장 ‘100세 시대! 치매 없이 행복하게 사는 법’ 주제로
[광명=김용환 기자] 광명시 치매관리센터는 제10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예방을 위해 건강 강좌를 실시했다. 치매의 날(9월 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치매환자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도 이날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하고 치매 예방과 치료에 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웃으며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실버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1부 에서는 ‘아름다운 동행, 빛나는 노년’ 기념행사가 2부에서는 광명성애병원 신경과 심충섭 부장의 ‘100세 시대! 치매 없이 행복하게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좌가 진행됐다. 심충섭 부장은 “치매예방은 평소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며, “규칙적인 운동과 성인병 예방 및 관리, 건강한 식습관 등 일상생활 관리와 만 60세 이상의 경우 규칙적인 기억력 검사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기 바란다”고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정부가 치매를 국가의 문제로 인식하고 치매국가책임제를 준비하고 있는데, 광명시는 2013년부터 치매관리센터를 운영하며 광명시민의 치매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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