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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아리향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착한가게 17호점’ 나눔 동참

지역사회·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착한가게 ‘아리향’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9/19 [15:46]

평택시, 아리향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착한가게 17호점’ 나눔 동참

지역사회·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착한가게 ‘아리향’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7/09/19 [15:46]


지난 9월 15일 평택시 조개터로에 소재한 아리향은 ‘착한가게 17호점’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서는 아리향(방순애 대표), 치아사랑치과의원장 겸 팽성노인복지관 후원회(회장 김진수), 팽성노인복지관(관장 김태형)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 및 부착, 기념사진 촬영으로 진행되었다.
 

 아리향은 24시간 운영하는 중국집으로 조개터로의 맛집으로 유명하다. 다른 중국집과 달리 이곳은 배달을 하지 않는다. 배달에 소요되는 자원을 오로지 ‘맛’에만 투자한다는 경영철학 때문이다.

방문한 손님들은 한번 먹어본 사람은 다시 찾아오게 될 수밖에 없는 맛이라며 극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음식의 맛만큼이나 나눔에 힘쓰는 가게로 유명한데, 아리향의 나눔은 착한캠페인 참여 이전부터 펼쳐졌다.

2016년도부터 ‘후원의 집(With PTU)’에 참여하여 평택시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사회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2회 피어선 동문상’을 수상 받기도 했다.
 

 방순애 대표는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참여하게 되었다.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 지인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기쁨이 퍼져나가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착한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모금액은 취약계층 노인 지원, 농촌지역 독거어르신 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되며, 나눔에 동참하는 시민과 기업인이 많아질수록 지원하는 영역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착한가게 캠페인이란 팽성노인복지관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하는 모금 캠페인으로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다양한 업종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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