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이정아 기자]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대사증후군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체계적인 관리 및 예방을 위해 ‘대사증후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다음달 12일부터 6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는 건강교실은 만20~64세 군포시민 약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0일부터 전화로 선착순 모집한다. 대사증후군은 ▲혈압상승 ▲혈당상승 ▲높은 중성지방혈증 ▲낮은 HDL콜레스테롤혈증 ▲복부비만 5가지 항목 중 3가지 이상을 보유한 상태를 말하며, 제대로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사전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참여자들은 대사증후군 예방과 관리에 필요한 올바른 식생활 및 운동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산본보건지소(390-896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영란 산본보건지소장은 “대사증후군은 과음, 과식, 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인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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