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8. 25.(금) 법무부 주최, 교육부 후원 전국 중학생 생활법퀴즈 본선 대회 참가, 단체전 본선진출 전국 12개 팀 중 최우수상(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수상
- 학생자치법정 동아리 26명 개인전 및 단체전(9명) 참가 치열한 경쟁, 중학생 생활법대회를 통한 학교규정준수 및 민주시민의식 배양

[안양=이정아 기자] 연현중(교장 김종성) 학생자치법정 동아리는 2017년 8월 25일 개최된 중학생 생활법퀴즈 전국 대회 단체전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인 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매년 법무부에서 주최하는 각종 대회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온 이 동아리는 평소에도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학교생활인권규정을 토론과 협의를 통하여 개정하고 학교생활규정을 습관적으로 위반한 학생이 학생자치법정에서 함께 생각해봄으로써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 학생들은 스스로 기획하는 캠페인 활동을 통하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1박2일 마더캠프, 사제동행, Fun Fun 교실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가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3학년 양광우 학생은 “법조인을 꿈꾸는 학생으로서 노력하고 얻은 성과가 자랑스럽다. 동아리활동 과정에서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어 무엇보다 즐겁다.”는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 연현중학교에서는 별도의 독립된 학생자치 법정실을 개설하여 각 학급에서도 쉽게 학생자치법정을 개정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어 지원하고, 타 학교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학생자치법정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