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와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안양대가 매년 주최하고 있다. 안양, 군포, 의왕, 과천 등 4개시 테니스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 31개 클럽에서 44개 팀이 출전했다. 이날 경기는 안양종합운동장 테니스 코트를 비롯한 호계, 안양시청, 자유공원, 중앙공원 등의 코트에서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화목회 등 총 44개 팀의 단위 테니스대회에서 6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 결과 안양 새천년 클럽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유석성 총장은 "스포츠로 안양지역 사회가 더욱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됐고 지역 간의 교류가 더욱 촉진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테니스 동호인 여러분과 함께 지역이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역할 의지를 보였다. 최근 교육부의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잘 가르치는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도약 발전하고 있는 안양대가 지역민과의 소통과 교류 확대로 세계와 지역을 아우르는 글로컬(Glocal) 대학으로 부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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