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재개통을 위해 국토교통부 및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대책회의를 통해안전성과 신속성에 적합한 철거공법을 마련하고 세부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비상상황에 따른 비상대피 훈련 등을 실시한 뒤 지난 9월 1일부터 철거작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근무시간 이후 늦은 밤에도 복구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고, 직원들은 통제소와 현장상황실에서 24시간 상황근무에 임했다. 관계기관 합동점검에 참여한 공재광 시장은 “우선 사고로 인해 국도43호선이 통제되어 통행에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시민들과 운전자들에게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진행 중인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위원장 김상효)의 공정하고 투명한 사고원인 조사결과에 따라 후속조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통은 본선을 재개통하는 것으로 부득이 사고현장에 인접한 신대IC는 나머지 해체공사를 위해 당분간 계속 통제되며, 인근(1.4km) 팽성IC를 이용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