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권문화제 슬로건 “장애 ⁃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의 한마당”에 걸맞게 광명시민 1,000여명, 인근 지역의 시민 50여명, 내 ⁃ 외빈 30여명, 유관기관 120여명 등 총 1,200여명이 참석하여 광명시 지역의 열기를 뛰어넘어 타지역의 관심까지 유도한 화려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역동적인 연주에 이어 인기가수 강원래의 경험에서 느낀 당사자로서의 인권강의가 이어졌으며, 광명시 지역의 발달장애인 신통방통 댄스공연, 시각장애인 충주성심사물팀 공연, 광명CIL 장애⁃비장애인의 핸드스토리팀의 수화노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참석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광명시 양기대 시장은 인권문화제 규모가 확대되어지는 모습에 기쁜마음과 함께 장애인구가 전체인구의 4%이며 가족까지 10%이기에 소홀할 수 없다고 전했으며, 편견없는 사회조성을 위해 광명시가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태균 센터장은 “이번 문화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고 편견없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통합의 한마당이 되었다.”고 전했으며, “해가 거듭될수록 더 진취적이고 소통하는 광명지역의 문화축제로 정착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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